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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it | 포스트잇

People who are singing and yelling in the street; people who comes out to the street with signs every morning; and people who started to put post-its on the street.
A young woman was sacrificed from the recent case of motiveless murder in Korea and a young temporarily employed man had to die because of the structural fault in an organization. Both of these cases spread a great sense of loss through all of us. Being reminded that the subject of such cases can always become oneself, people left shameful words of cry on the street. Putting post-its on the street turned the abstract senses of despair, deprivation, shame, grief, anguish, futility, emptiness, lament, sorriness and helplessness into visible signs. This social conflict is having a physical impact on everyone and the symbols, pains and marks therefrom are being tracked down.
Through this monthly project, I am exploring through the choreographic ways to provide critical discussions on the political bodies with the body, independence and movements.

거리에서 노래하며 소리치는 사람들, 매일 아침 피켓을 들고 거리로 출근하는 사람들, 그리고 거리에 포스트잇을 붙이기 시작한 사람들.

최근 한국에서 벌어진 동기 없는 살인에 희생된 젊은 여성, 그리고 한 집단 안의 구조적 결함으로 비롯해 희생된 비정규직 청년의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커다란 상실감을 던졌다. 이 주체가 더 이상 타자가 아닌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환기 시키며, 우리가 던진 그 무안한 말들은 거리에 남겨져 통곡한다. 포스트-잇을 거리에 붙이는 행위는 비가시적이던 절망감, 박탈감, 허탈감, 자괴감, 비통함, 비탄함, 허무함, 공허함, 개탄함, 미안함, 무력감을 하나의 기호로 발현시켜 가시적으로 들어냈다. 모두의 신체에 가해진 이 사회적 충돌과 그로 인해 인식된 기호와 상처, 표시를 추적한다.

나는 이 월간 프로젝트를 통해 어떻게 몸, 주체성, 움직임이 안무적으로 정치적인 구성체에 대한 비판적 논의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 탐구해 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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